동구는 앞서 매봉로 19(가양동) 일원 582.7㎡ 부지에 30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을 위해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했으며, 대전시와 국토부의 현장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한현택 구청장은 “내년 10월께 완공 예정인 가양1동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택과 상가가 밀집된 대상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변 식당가와 인근 가양시장 등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초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사업은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면밀한 사전조사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및 주차관련시설 조성 등에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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