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역대책반·식품안전상황실 운영도

대전시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감염병 차단을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과 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26일부터 29일까지로, 시와 자치구 보건소가 함께 비상진료대책상황실과 방역대책반을 설치, 운영하고 보건소 홈페이지에 연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게시한다.

또 충남대병원 등 9개 응급의료기관에 응급환자를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병·의원 등 당직의료 기관 237곳과 휴일지킴이 약국 233곳을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119는 응급의료정보를 활용해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응급처치 상담, 응급진료 안내서비스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감염병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대책반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식품안전 상황실을 가동한다.

비상근무 상황실 연락처는 시청 270-4884, 동구청 251-4673, 중구청 606-6503, 서구청 611-8842, 유성구청 611-2428, 대덕구청 608-6902 등이다.

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