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내리는 마산구장 |
이날 마산에는 오전부터 조금씩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 5시가 넘어서도 계속 내렸다. 빗줄기가 굵은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내리는 비로 그라운드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결국 KBO측은 오후 5시에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8일 오후 2시에 편성된다.
한화는 이날 외국인투수 에스밀 로저스를 선발로 예고했었다. 로저스는 올시즌 NC에게만 2패를 당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로저스는 설욕전을 노렸지만, 비로 인해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한화로서는 이날 우천 취소로 다음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연전을 갖게 됐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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