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영화관과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입점을 확정한 종촌동 소재 건물.[행복청 제공]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18일 신도심 종촌동(1-3생활권) 소재 영화관(CGV)과 대형유통시설(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포함한 건물 준공 소식을 알렸다.
대형유통시설은 10월초, 영화관은 11월말 개장을 목표로 실내 장식 공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13년 9월 착공 후 2년만의 준공으로, 대지면적 4700㎡ 및 연면적 4만3000㎡에 지하 5층~지상 8층 건물이다. 지하에는 주차장과 대형판매시설, 지상에는 병·의원(4층)과 영화관(7~8층) 등 각종 영업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화관 규모는 7개관 1200석 규모로 행복도시 첫 입점을 예고하고 있는데, 양 측면부 복도 설치로 밝은 내부 환경을 갖췄다.
옥상에는 공원을 조성해 이용자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주차자은 400여대 수용 규모다.
추호식 건축과장은 “올 하반기 3생활권 내 착공하는 코스트코와 함께 찜질방과 주유소 등 각종 편의시설이 순차 개장할 것”이라며 “주민 편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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