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FTA전문인재 육성 현장 지원

활용지원센터, 고교생 대상 세관·항만 방문학습 실시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에서 운영 중인 대전지역FTA활용지원센터가 지역 중소기업의 FTA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전지역FTA활용센터는 지난 5월 대전세관(세관장 박계하)과 대전국제통상고 등 4개 특성화고교와 체결한 '특성화고 FTA 실무인재 양성교육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15일 대전여상, 대전국제통상고 학생 50여명과 함께 평택세관과 항만 등을 방문하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실시된 이날 현장학습에서는 평택항만공사와 국제자동차부두, 국제보세창고, 컨테이너 검색센터 등을 방문해 수출입 물류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는 한편, FTA 및 수출입통관 실무업무에 관한 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업무를 이해하고 관세사의 역할을 간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주 기자 can7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