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은 이들 4개 지역의 벤처펀드가 지난 7월 울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결성돼 문을 열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4개 지역별로 39억5000만원씩의 약정금액을 투자하고, 여기에 지자체 출연금 5억~10억원과 개인투자조합, 개별엔젤투자자, 지역창업관련기관 등의 투자액 등으로 마련된 50억원을 매칭, 지역별로 90억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한다. 투자 대상 기업은 해당지역 소재 창업기업으로 기업가치 50억원 이하인 중소벤처기업에서 선발한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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