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현택 청장 |
한현택 구청장<사진>은 13일 대전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대전동구청장배 풋살대회 개회식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전국 풋살동호인들의 축제인 동구청장배 풋살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 구청장은 “동구의 재정상황이 매우 어렵다 보니 각종 축제를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풋살대회는 동구에서 개최하는 행사 중 유일한 전국 행사로, 구의회와 협조를 통해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풋살을 모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동구의 재정이 나아지면 대회를 더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향후 계획도 밝혔다.
한 구청장은 또 “풋살 동호인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음을 맘껏 뽐내길 기대한다”며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는 마음으로, 다치는 일 없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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