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이번주에 노동개혁법안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와 정책 의원 총회를 잇따라 소집하는 등 5개 노동개혁 관련 법안의 당론 발의를 마무리진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11일 노사정위가 대타협을 이루는 게 최선이지만, 합의가 안될 경우 노동개혁 법안 입법을 자체적으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정은 이날 5대 입법과제에 대한 의견을 최종 조율한 뒤 새누리당은 오는 16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관련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할 예정이다.
5대 입법과제는 ▲근로기준법(근로시간 단축) ▲파견법(파견업무 확대) ▲기간제법(비정규직 근로자 사용기한 연장) ▲고용보험법(실업급여 강화) ▲산재보험법(출퇴근 재해 산재 인정) 등이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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