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운룡 의원(사진)이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은행 전자금융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인터넷·모바일·폰뱅킹을 포함한 전자금융거래 건수는 120억건, 거래금액은 7경817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3300만건, 194조원에 달하는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은행 거래 중 인터넷뱅킹과 ATM 등을 이용한 비대면거래 비중은 올해 6월 기준 88.8%를 기록했으며 창구를 방문하는 대면거래는 11.2%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전자 금융을 통한 대출 거래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새로 도입되는 인터넷 전문은행의 사업영역이나 수익창출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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