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장비·인력으로 차량정비 토털 서비스

최상의 장비·인력으로 차량정비 토털 서비스

전국 550개 매장 엔진오일 체크 등 무상점검 … 고객중심 전략으로 '승승장구'

  • 승인 2015-09-13 13:32
  • 신문게재 2015-09-14 10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타이어 유통의 중심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한다. 강산이 변할 만큼의 시간 동안 우리의 삶은 그보다도 더 많은 변했다. 특히 지난 십여년의 세월동안 타이어 시장은 유통과 판매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했고, 고객 중심의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세로 바뀌었다. 이는 타이어 정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고객 서비스 부분을 발전 시키며 타이어 시장의 문화를 변화시켰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티스테이션과 같은 타이어 전문점의 등장이 있었다.

▲최초의 타이어 브랜드숍의 등장, 변화의 시작=타이어 전문점이 생겨나기 이전에 대다수의 운전자들은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카센터나 일반 정비소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때문에 기존 타이어 대리점은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도매점 성격을 띠고 있었고 타이어 유통은 도매 중심으로 이뤄져 있었다. 하지만, 지난 1992년 한국타이어가 오토피아라는 최초의 타이어 브랜드숍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타이어를 직접 판매하는 소매 형태를 도입하게 됐다. 도매와 소매를 혼합한 구조였지만, 점차 소매를 강화시켜 소비자와의 접점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간판을 통일해 브랜드화를 시도했고,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면서 타이어 유통 구조와 서비스를 변화시키는 초석을 마련했다.

▲소비자를 위한 타이어 전문 서비스 확대=오토피아 이후 타이어 도소매의 유통 채널이 속속 생겨나기 시작했지만 타이어 희망 소비자 가격이 폐지된 후 여러 상호는 물론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판매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업체간 경쟁이 더욱 심화됐다.

하지만 여전히 타이어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는 부족한 상황이다. 타이어 전문 서비스의 부재와 심화되는 경쟁 속에서 타이어 브랜드들은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타이어 전문점을 설립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한국타이어가 그 변화의 선두주자로 지난 2000년 티스테이션의 전신인 타이어타운을 설립하고, 타이어 업계 최초로 프랜차이즈 형식을 도입했다. 소매를 전문으로 한 타이어타운은 전 매장에 타이어 정비 장비 및 시설을 마련해 타이어 판매와 전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뒤이어 동종업계도 타이어 전문점을 개설해 서비스 확대에 동참한다.

한국타이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층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 관리센터인 티스테이션을 2004년 공식 런칭했다. 티스테이션은 단순히 타이어 교체가 아닌 타이어 중심 최첨단 자동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타이어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타이어 교체 시스템을 바꾸며 대한민국 대표 타이어 전문점으로 자리매김 했다.

▲업계 최고의 전문화된 토털 서비스 제공=티스테이션은 지난 2004년 7월 첫 매장을 개점한 이후 올해 5월 기준 전국 5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최상의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매장의 서비스 품질을 위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3급 부분정비사업소 허가를 필수 조건으로, 본사 차원에서 체계화된 교육 시스템과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티스테이션에서는 경정비를 필수로 전문화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 케어' 서비스는 차량 점검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방문 고객들이 편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스마트 케어 서비스는 고객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타이어 점검은 물론 첨단 장비인 '3D 휠얼라인먼트'와 엔진오일 체크, 헤드램프 점검 등 타이어만이 아닌 차량의 다른 부분까지 꼼꼼하게 점검해주는 '10대 무상점검서비스'를 말한다.

▲프리미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 전략=한국타이어는 최근 서비스 고급화에 주력하며 프리미엄 맞춤형 서비스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서울 삼성동에 수입차에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럭스튜디오를 오픈했다. '럭셔리(Luxury)'와 '스튜디오(Studio)'가 합쳐진 이름은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럭스튜디오는 슈퍼카 이상의 휠사이즈와 타이어 규격이 큰 수입차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 26인치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는 초고성능 타이어 전용 탈착기 및 진단기 등의 전문 장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고인치 타이어 규격 때문에 일반 매장 이용에 불편이 있었던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프리미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예약방문 시스템 및 픽업 서비스 등 방문 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최고 수준의 타이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맞춤형 서비스 등 철저히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을 높여갈 예정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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