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14개 관계부처 장차관, 17개 시도지사, 유관기관장,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박근혜 정부 3년차를 맞아 '희망찬 주민행복시대'를 핵심주제로, 변화된 지역의 모습과 성과들이 총망라됐다.
대전시는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라는 주제로 안전한 일상과 첨단 과학기술 대전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전시관을 준비했다. 충남도는 '행복충만 충남도'의 주제로 백제 역사 문화를 활용한 관광 생활권 선도사업을 전시관에 만들었고, 충북은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이란 주제로 바이오, 태양광, 유기농 엑스포를 소개하고 있다.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을 모토로 살고 싶은 행복도시 및 행정수도 구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전시 공간을 만들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창조경제 등 국정 과제를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와 혁신은 중앙 정부만이 아니라 각 지역과 지역주민 모두가 주체가 돼 노력할 때 이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오주영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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