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일 천안지역의 2개 학교를 방문해 A양과 B군에게 각각 헌혈증서 58매씩 총 116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헌혈증서는 도교육청 직원이 올들어 지난 1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사랑 나눔 헌혈의 날'행사를 열어 모은 증서다.
한편 이날 헌혈증을 전달받은 A양은 혈소판 수가 감소해 출혈시 피가 멎지 않는 혈소판 감소증을 앓고 있다. 또 B군은 재생불량성 빈혈로 주기적인 수혈을 통한 치료가 불가피해 누구보다 헌혈증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포=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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