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ㆍKISTI)은 소프트로봇을 비롯한 11개 기술을 '가까운 미래를 주도할 미래 유망기술'로 선정, 제시했다.
KISTI는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5 미래유망기술세미나를 열어 국가 과학기술기본계획 상 5대 전략분야(ICT융합신산업 창출, 미래성장동력 창출,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 건강장수시대 구현, 걱정없는 사회안전 구축)를 뒷받침할 신규 국가 R&D 후보군으로 이 11개의 기술을 발표했다.
유망 기술 중 ▲진단·치료용 나노머신 ▲뇌신경 모방 반도체 소자 ▲소프트로봇 ▲자연모사 감각센서 등 4가지는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높은 신규 기술로 제안했다.
KISTI는 오래 미래부의 위탁을 받아 '국가미래유망기술 상시 발굴 및 준비 체제(안)'을 새로 기획하고, '미래기술지식베이스'에 수집된 590여개의 미래유망기술 정보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R&D 투자 현황, 국가 어젠다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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