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교역회는 산동성 여유국과 제남시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마다 30여개 국가와 도시 그리고 중국의 20여개 성과 시가 참가한다.
중국 산동성은 세종시와 2013년 관광우호교류협정을 맺은 도시이다.
세종시는 이번 교역회에 단독부스로 참가해 정부세종청사와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등 창의적인 문화건축물을 집중 홍보한 결과, 최우수 부스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종시는 산동성 여유국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관광교류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중국내 중견급 여행사를 방문해 세종 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교역회 참가 및 관광 설명회를 계기로 앞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세종=유영돈 기자 yudon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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