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영 신임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가운데)의 취임식이 1일 대전 중구 오류동 사옥에서 열려 오 대표와 직원들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오상영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중요한 시기에 충청영업그룹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설레임, 그리고 기대가 앞선다”고 말했다.
그는 KEB하나은행의 지역은행으로서 앞으로의 역할을 강조했다.
오 대표는 “충청영업그룹은 충청은행을 모태로 출범해 지역을 성장의 터전으로 오늘에 이른 대표 지역은행이다. 임직원 모두 우리의 뿌리이며 낳아주고 길러준 지역을 잊어선 안 된다”며 취임일성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동행', '현장 중심'을 임직원에게 제안했다.
오 대표는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와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82년 한국외환은행에 입행하며 금융인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04년 상현지점장, 2012년 부산ㆍ울산본부장, 경영지원그룹장(전무) 등을 거쳐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6대 대표를 맡게 됐다.
최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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