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연 한화 회장 |
김 회장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회장은 3회말이 진행 중인 7시 경 중앙 탁자석에 자리를 잡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김 회장의 이번 야구장 방문은 지난 21일 대전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 방문에 이어 올해에만 두번째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2012년 5월16일 잠실 구장을 찾아 가족들과 휴일에 야구를 즐기고자 찾았었다.
김 회장은 최근 5년간 한화가 최하위에 머물자 야구단의 부활을 위해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특히 올시즌을 앞두고 팬들이 원하던 야신 김성근 감독을 한화 감독으로 선임하며 야구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화 관계자는 "올 시즌 한화의 선전을 기원하고, 선수들이 잘해서 가을야구에 진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기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4회말까지 김현수에게 솔로홈런을 내주는 등 2회 3점을 내주며 1-3으로 경기를 끌려가고 있다. 잠실=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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