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시군의 실태조사를 토대로 전문기관인 농식품유통공사(aT)에서 현지실사 등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기준과 외부전문가에 의한 공정한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세부평가 항목인 수출사업평가, 조직운영평가, 안전성평가 등 3개 분야에서 수출증가율, 공동선별, 농약안전사용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은 매년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해 배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병충해 방제 및 농약사용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최우수단지 선정으로 아산배 수출단지는 10% 수출물류비지원 인센티브와 선진물류조사 및 국내·외 기술연수 기회를 지원받게 된다.
최승주 농정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아산배 우수성이 입증되었다”며 “수출을 통해 국내시장의 수급조절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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