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신학기 학교주변 불량식품판매 점검

道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 중점

충남도가 새 학기를 맞아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흘간 도내 학교 주변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도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불량식품 유통은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도는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의 경우 질 낮은 원료 사용 및 원재료의 비위생적 취급·조리 가능성이 있어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번에 도가 실시하는 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