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세계산불총회에서는 유엔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 특사를 특별 귀빈으로 초청한 가운데, 산불 관련 전 세계 석학들이 모여 지역·국가·세계적인 수준의 산불관리와 재해방지를 위해 협력하고, 상호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산림청 세계산불총회 준비기획단은 총회를 50일 앞두고 행사운영, 참가유치, 보안·안전 등을 위해 막바지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60여 개국에서 산불 관련 전문가와 정부 대표단 등이 참가 등록한 상태며, 전체·병행회의와 전시장 배정 등이 모두 확정 완료됐다.
그동안 산림청은 산불총회 개최국으로써 모범적 산불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지자체, 민간과 협업을 적극 펼쳐 왔다. 과거 동해안, 낙산사 산불 등 대형산불을 겪은 이후, 산불 공동 대응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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