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대학생 266명을 대상으로 '2학기 학자금 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50.8%가 '대출을 받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공학계열'(55.4%)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의사가 가장 많았고 이어 '예체능계열'(55.2%), '상경계열'(48%), '인문/어학계열'(45.7%), '사회과학계열'(38.9%) 순이었다. 이들 중 69.6%는 1학기에도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자금 대출을 받은 금액은 1인당 평균 1399만원으로 집계됐다. 학력에 따라서는 '대학원생 이상'이 201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4년제 대학생'은 1148만원, '전문대 대학생'은 852만원의 빚을 안고 있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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