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날 오전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도청 신청사에 대한 적 포병 공격 시 종합대책'을 주제로 전시 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안희정 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토의에서는 인명구조 및 처리, 교통 및 유통질서 확립, 전기·가스·통신 등 국가기반시설 복구에 대한 민·관·군·경 등 12개 기관의 발표 및 토론이 열렸다.
이날 오후 서산 서령고에서 열린 도 단위 실제훈련은 예년과 달리 전재민 구호소 운용 시범식 절차훈련을 진행, 14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훈련에서는 구체적으로 전재민 신원 및 건강상태 확인, 구호물자 배분, 급식소 운영, 치안 및 방역활동 전개 등 전시뿐만 아니라 재난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