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재정지원 사업은 지역 발전의 동력이자 관광 충남의 경쟁력인 '깨끗한 충남'을 시·군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함이다.
사업 대상은 각 시·군으로부터 계획서를 제출받아 '깨끗한 충남 만들기 추진·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 시·군의 사업 및 지원 예산 규모를 보면, 최고 점수를 받은 서산시는 청결지킴이 운영, 자원순환소 설치 등 '내 주변 청결 지킴이 인증 사업'으로 5억 2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아산시는 거리 휴지통 설치, 환경 교육 등 '활력이 흐르는 시민행복 깨끗한 아산 만들기'로 7억 5000만 원을, 당진시는 '깨끗한 도서 및 농촌지역 만들기'로 2억 9300만 원을 받는다. 보령시는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살고 싶은 농촌 건설'로 1억 500만 원, 금산군의 경우 취약지 청결 활동을 위한 전동 수거장비 구입 등 '찾아가는 쓰레기 수거를 통한 서비스 행정 실천'으로 5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청양군은 영농폐기물 집하장 설치 등 '군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특화작물 생산 환경 조성'으로 2억 5500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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