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수 대표 “고객신뢰로 시장점유 30%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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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수 대표 “고객신뢰로 시장점유 30% 이룰 것”

공장 확장이전·꾸준한 연구개발과 200여 유통망으로 결실 기대

  • 승인 2015-08-16 13:14
  • 신문게재 2015-08-17 9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창조경제를 이끄는 현장을 가다] (주)성수바이오텍

“국내 시장 점유율 30% 달성과 기업 효율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주)성수바이오텍 안성수 대표<사진>는 미래에 대한 방향을 이 같이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천연 해충퇴치제와 방향제 제품 등은 시장 경쟁이 치열해 시장 점유율을 30%를 달성하기에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라며 “하지만, 공장 확장 이전과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한 신제품 등을 앞두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3~5년 내에 좋을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여 년 동안 회사를 운영해 오면서, 올해를 제2 도약의 해로 설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면서 “그동안 고객들과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한 200여개 유통망을 통해 마케팅을 펼친다면, 기존 계획보다 더 좋은 결실도 맺을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좋은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고객들의 신뢰가 없는 제품은 시장에서 뒤처질 수 밖에 없다”며 신뢰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뛰어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더라도 고객이 원하는 입맛에 충족을 하지 못하면, 그동안 쌓아온 신뢰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밖에 없다”면서 “이렇게 되면 고객들과의 인연은 더는 유지할 수 없게 돼 경영 원칙인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고객을 먼저 이해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업 효율성도 강조했다. 이는 회사경영의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들에 대한 신뢰도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만족도가 높은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성수바이오텍은 최소한의 요건으로 생산과 마케팅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회사가 커 나가면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회사로 문화를 잡아가고 있다.

안 대표는 “기업은 외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내적으로 튼실해야 기업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를 위해 모두가 내 회사라는 생각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좋은 분위기 속에 대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성수바이오텍은 직원과 고객이 모두가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내실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며, 노력하고 있다.

안 대표는 “회사 성장은 고객과 직원들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업무와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병주·사진=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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