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 6월 2일 국가보훈처와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협약식을 체결하고 '광복 70년 815예적금'을 출시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고객이 '광복 70년 815예적금'에 가입할 때마다 농협에서 700원씩 출연해 조성됐다. 조성된 기금은 총 2억2200만원으로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함께하는 대한민국 광복 70년 경축음악회', '광복 70년 청년세대 분단 극복 프로젝트' 등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업에 쓰인다.
충남농협 조권형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밀착 금융기관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펼치겠다”며 “전달된 기금이 사회 각계각층과 국민이 함께하는 광복 70년 기념사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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