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해상 회장은 “지역 건설경기가 예전만 못하고 이제는 세종지역 물량에도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 업체들의 수주 규모가 급격히 감소했다”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도 그에 맞는 제도를 만들어 시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부 직원들의 이번 방문은 정부의 찾아가는 서비스에 발맞춰 업계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점을 찾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김정희 건설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건설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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