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전예술의전당 외에 별다른 공연장이 없어 아쉬움을 달랬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대관 신청과 문의가 이어지면서 시립연정국악원의 전화가 폭주할 정도.
시립연정국악원은 무대 점검과 대관 계획 수립 등을 이유로, 현재 대관을 불허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 동아리나 종교단체의 무분별한 대관 신청도 들어와 곤혹스러운 모습.
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아직 국악 공연이 우선이라는 방침 외에는 뚜렷한 대관 계획이 없다”며 “이번달 내로 대관 계획을 마무리지어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혀.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