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10일 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공개한 최종 합격자 명단을 보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있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행정직 일반 39명과 장애 1명, 저소득 1명, 운전직 2명 등 모두 43명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28명(65.2%)으로 남성(15명)보다 2배 가까이 많았고, 학력별로는 대졸자가 24명(55.8%)으로 절반 이상을 점유했다.
대학 재학 및 중퇴 16명(37.2%), 전문대 졸업 및 재학 2명(4.7%) 순으로 조사됐고, 대졸자(1명) 외 고졸자는 없었다.
연령별로는 25세 이하가 18명(41.8%)으로 가장 많았고, 26~30세가 14명(32.6%), 31~35세가 7명(16.3%), 36세 이상이 4명(9.3%)으로 뒤를 이었다.
최고령(44세)과 최연소(19세) 합격자간 나이차는 25세로 분석됐다.
시교육청은 오는 13일 임용등록 서류를 받고, 24일부터 2주간 신규자 기본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홍용표 총무과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은 직장문화를 익히고 공무원 소양을 기르기 위한 3개월 실무수습 기간을 거친다”며 “교육현장 수요에 따라 내년 1월 정식 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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