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생명연에 따르면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연구안전본부)는 미래창조과학부의 권역별안전지원센터 중앙센터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연구안전본부는 앞으로 연구실 안전 관련 정책 수립 지원은 물론, 법·제도 운영, 안전교육, 현장 점검, 사고대응 등 전반적인 연구실 안전환경구축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 중앙·거점센터, 법 적용 대상기관의 연구주체의 장,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자, 연구실 책임자 등으로 연구안전 네트워크를 꾸리고, 정보 및 지식 교류를 활성화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거버넌스도 구축한다.
권역별연구안전지원센터는 중앙센터와 거점센터로 구성된다.
거점센터는 이달 중 공모를 통해 수도권에 1곳을 공모로 지정·운영하고, 향후 전국 권역별로 5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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