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DB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대전역사 증축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노병국)는 대전역 동·서광장에 주차시설을 설치 및 이용객을 위해 동광장의 택시동선 변경공사를 시작으로, 경부고속철도 대전역사 증축공사를 추진해 2016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전역사 증축공사가 완공되면 맞이방 규모가 2.5배 이상 확대(2507㎡→6422㎡)되고, 대전역의 동광장과 서광장을 연결하는 동서연결통로가 철도이용자 동선과 보행자 동선으로 분리돼 맞이방 내 혼잡도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동·서광장에 분산 배치된 주차장을 통합·확대(239면→502면)하면서 맞이방과 같은층에 배치해 승용차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3층에 분산돼 있는 상업시설을 4층에 집중 배치해 맞이방 내 이용자 공간이 넓어져 서비스수준(기존 D등급→변경 B등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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