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공공기관장과 관계부처 장차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을 공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전체 316개 공공기관 중 101개 기관이 도입안을 확정하고 이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11개 기관은 이사회 의결까지 마쳐 도입이 완료됐다. 또, 나머지 215개 기관은 임금피크제 도입안을 마련 중이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11개 기관은 한국남부, 남동, 서부발전, 한국환경공단, 한국전력거래소, 산업기술시험원, 한국감정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투자공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장학재단 등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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