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마케팅공사와 (주)골프존유원홀딩즈가 4일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
두 기관은 4일 유성구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마이스 산업 발전과 K-golf의 메카 도약 등 공동의 발전과 이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제회의 복합지구 조성 등 대전의 MICE산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대규모 국제행사 성공 개최와 중ㆍ대형 행사 유치를 위해 골프존 조이마루와의 공동 마케팅 등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공통의 인식에 따라 성사됐다.
이명완 마케팅공사 사장은 “대형 국제행사 유치ㆍ개최 시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로서 골프존 조이마루를 적극 활용하고, 골프존이 개최하는 국내ㆍ외 대형행사에서 참가자 관광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협력방안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신종성 골프존유원홀딩스 본부장도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골프존 조이마루와 대전마케팅공사 양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 상호간 정보 교류 및 공동 마케팅 전개를 통해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존 조이마루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약 1만여평 규모의 골프테마파크로, 내부에는 GTOUR 등의 대회를 생방송 중계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골프 부스, 회원제로 운영되는 GDR 연습장, 뮤지컬 공연장, 갤러리 등의 시설과 브랜드 커피숍과 같은 기타 부대시설들이 있다. 최근 대전지역 주민들을 위해 잔디 광장 등의 외부시설을 전면 개방하는 등 지역 문화와 호흡하는 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을 포함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희진·박병주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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