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폭염대비 특별팀을 운영해 위험 징후가 발생할 경우 마을 앰프방송을 통해 야외작업 및 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가두방송 등을 통해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지역내 무더위 쉼터 387개소를 활용하기로 했다.
또 시 소방본부는 생리식염수와 정맥주사 등 폭염 구급장비를 갖춘 119구급차량 6대와 펌뷸런스 5대를 활용,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출동해 응급처치와 병원이송 등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세종=유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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