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생생한 일상의 표정과 추억을 담다

  • 다문화신문
  • 청양

찰칵…생생한 일상의 표정과 추억을 담다

다문화사진전시회 개최, 공모전 거쳐 30장 선봬

  • 승인 2015-08-03 18:01
  • 신문게재 2015-08-05 11면
  • 청양=사사키 사츠키 명예기자(일본)청양=사사키 사츠키 명예기자(일본)
청양군 다문화가족들의 일상생활에서 생생한 표정과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주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사진>

청양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는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청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로비에서 '다문화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추억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관내 다문화가정 및 지역주민에게 다문화 사회의 인식전환과 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다양한 가정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사진공모전을 통해 군내 다문화가정들이 보내온 80장의 사진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30장의 사진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자리에서 전시된 사진은 전문가심사와 전시회 관람자 등의 투표를 통해 9장의 수상작을 선정, 지난달 28일 오후 2시에 시상식을 갖고 격려했다. 이자리는 구본충 충남도립대학교총장과 이석화 청양군수, 심우성 청양군의회의장, 내빈, 주민 등이 참여해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재철 센터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구성원간의 친밀감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면서 격려했다.

한편, 청양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높은 관심에 따라 오는 10월에도 다시 한번 개최할 예정이다.

청양=사사키 사츠키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지방법원·검찰청, 2031년 3월 설치 확정
  2. 세종지방법원·검찰청 희망고문 끝...각계 환영 물결
  3.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4. 제20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 성료
  5. 대전 둔산동, 27일 2000명 집회로 교통 혼잡 예상
  1. 대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전년보다 상승… 교사노조 "대응책·해결책 마련돼야"
  2.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3. 이공계 석사 특화장학금 추진, 1000명에 연 500만원 지원
  4.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5. [독자칼럼]나는 지금 우울한 나라에 살고 있는가?

헤드라인 뉴스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충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고향에 잠시 머물며 국민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부석사는 금동관음 보살을 부석사에서 100일간 친견법회를 갖자고 일본 측에 제안했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2023년 10월 대법원이 금동관음보살상은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돌려줘야 한다는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인용해 확정한 이후 정부와 부석사는 반환 방법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를 위해 부석사 측은 지난달 대마도를 직접 방문했고, 인편을 통해 불상의 일본 반환에 반대하지 않을 계획으로 그 전에 신자와 국민이 인사..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