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와 고속도로 등 SOC 구축,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와 가뭄 대비 등 29개 사업이 반영됐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는 그동안 메르스 사태 조기 종결, 가뭄 극복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경제 안정 등을 위해 정부 추경 예산 확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
이를 통해 도는 ▲119감염관리실 설치 지원 16억원 ▲안심응급실 구축 12억원 ▲보건소 장비 지원 7억6000만원 ▲메르스 환자 치료비 지원 2억3000만원 ▲긴급복지 62억원 등 '메르스 대응 지원' 9개 사업에 모두 105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재해위험지구 정비는 ▲지방하천 정비 70억원 ▲재해위험지역 정비 41억원 ▲소하천 정비 27억5000만원 등 4개 사업에 145억5000만원이 반영됐다. 가뭄 극복 대비 분야는 ▲수리시설 개보수 300억원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100억원 ▲한발 대비 용수 개발 40억원 등 3개 사업 440억원이 추가됐다.
주민생활 안정 분야 확보 예산은 ▲영유아 보육료 지원 64억3000만원 ▲가정 양육수당 지원 22억원 ▲어린이집 기능보강 CCTV 설치 11억500만원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 7억4000만원 ▲노인일자리 운영 2억8000만원 등 10개 사업 721억6000만원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분야에서는 ▲서해선 복선전철 보상비 지원 400억원 ▲당진~천안 고속도로 75억원 등 3개 사업에 476억원을 확보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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