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참여연대 20주년 기념으로 야심차게 기획했지만 '정책 제안'이다 보니 시민들이 다수 참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는 분석.
18건 응모작 중에는 젊은층인 중·고교생과 대학생의 참가가 두드러져. 특히 고교생들의 아이디어가 빛났다는 평가가 나와 눈길.
18건 중 본선에 오른 10건에 대해서는 다음달 22일 아이디어 심화워크숍을 거쳐 9월 12일 결선과 시상식이 있을 예정.
대전참여연대 관계자는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있는데 구체적으로 정책 제안을 하기가 쉽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응모작 중에는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제안도 있었던 만큼 다음달 심화워크숍에서 더욱 다듬어질 것”이라고 기대.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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