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8일 도청 체력단련실에서 충남 보디빌딩 대표선수의 재능기부로 '보디빌딩 시연·강습회'를 가졌다.
도청 직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초보자들에게는 올바른 근력 운동법을, 상급자에게는 멋진 몸매를 갖추기 위한 자세한 운동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강습에 나선 충남체육회 소속 보디빌더는 충남이 낳은 세계적인 보디빌더 이승철 선수를 포함한 7명으로, 인체와 보디빌딩의 아름다움을 전파했다.
1부 시연회에서 충남체육회 소속 보디빌더들은 음악에 맞춰 멋진 몸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과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2부 강습회에서는 7명의 보디빌더가 소그룹으로 나뉘어 도청 직원과 지역주민들을 개인대상으로 별로 근육발달을 위한 올바른 운동방법을 지도했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와 같은 전문체육인의 스포츠 재능기부가 도민의 건강과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스포츠 재능기부를 다른 종목들로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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