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다음달 9일까지 오피스텔을 비롯해 주상복합, 상업시설 브랜드 개발 공모전을 진행한다.
응모 부문은 오피스텔, 주상복합, 상업시설이며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은 기존의 예미지를 바탕으로 OO예미지 또는 예미지OO의 네이밍 제한을 두고 있다. 응모는 신규 브랜드 네이밍과 BI 디자인을 각각 받고 있으며 각 부문별로 접수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아파트 브랜드 예미지를 기본으로 하면서 쾌적성과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주상복합 역시 예미지를 기본으로 해 신뢰성과 고급스러움을 표현해야 한다.
상업시설은 매력적인 문화공간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금성백조는 2002년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예미지를 론칭한 이후 공동주택에 대해서 예미지를 사용했다.
그러나 신규 사업지가 늘어나면서 오피스텔, 주상복합, 상업시설에 대한 별도의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일반인, 전문가를 막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공모전을 열게 된 것.
금성백조는 오는 10월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으로 상업시설 역시 개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당선작이 나온다면 가장 먼저 오피스텔 브랜드가 사용될 사업지이다. 이후 동탄2신도시 C7블록 주상복합 역시 이르면 올해 안에 분양할 예정이며 테크노폴리스RC블록 주상복합과 충남 계룡대실지구 상업시설은 오는 2017년에 개발할 예정이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