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 제공 |
대신 신인 박한길이 1군에 등록했다.
김기현은 좌완 불펜요원으로 올시즌 39게임에 출전해 1승2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24일 삼성전에 5-2로 뒤진 6회 2사 1,2루에서 박해민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는 등 최근 구위가 떨어진 모습이었다.
박한길은 지난 23일 임경완과 마일영을 웨이버 공시하고 정식 선수로 등록시킨 신인이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4번(전체 44순위)으로 한화에 입단한 박한길은 최고 150km를 던지는 파이어볼러다.
박한길은 올시즌 2군 퓨처스리그 16경기에 나와 3승3패 평균자책점 6.60을 기록 중이다.
특히 5월 17일 SK전에 출전해 6이닝 동안 10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김성근 감독은 24일 경기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합의 흐름을 보고 기용할 것”이라면서 “새로운 얼굴을 발굴해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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