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 제공 |
대신 2년차 사이드암 정광운이 빈자리를 채웠다.
한화는 24일 대전 삼성전을 앞두고 정대훈을 1군에서 제외하고 정광운을 등록시켰다.
정대훈은 올시즌 38경기에 나와 1승1패2홀드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했다.
한화에서 몇 안되는 언더핸드 투수로 주로 원포인트, 추격조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6월 이후 8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
정대훈 대신 올라온 정광운은 홍익대를 졸업해 지난 2014년 드래프트 2차 6라운드(전체64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정광운은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올해 2군 퓨처스리그에서 19경기에 출전해 1승6패1홀드 평균자책점 6.29를 기록했다.
김성근 감독은 “정대훈은 사이드에 약한 타자에게도 맞는 등 좋지 않았다”면서 “정광운은 2군에서 괜찬다고 하더라. 142~143km정도 던진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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