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3일 오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대덕특구 출연기관장, 기업연구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총괄대행사인 KBSn의 추진계획 보고, 출연기관 및 기업연구소 협조사항, 권 시장 주재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는 출연기관과 기업연구소의 전시관 참가, 대덕특구 연구기관 탐방 시 홍보·전시관 확대 운영, 각 연구기관 보유버스 활용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참가한 출연기관장들은 사이언스페스티벌에 가급적 적극 참여하겠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나 기업연구소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태도여서 온도차를 보였다.
출연기관장 및 연구소장들은 이날 ▲갑천수상체험장 등 갑천 활용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 ▲마케팅 대상 및 프로그램 차별화 ▲아티언스 공연 횟수 확대 등의 제안을 했다.
최두선·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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