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KT의 12차전이 우천 순연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3시가량부터 내린 비는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오후 5시40분부터 다시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이로써 한화는 비로 인해 올시즌 12차례나 경기를 갖지 못했다.
우천 취소가 누적되면 월요경기와 더블헤더를 염두해 둬야해 시즌 막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한화는 24일부터 대전 홈으로 이동해 1위팀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수원=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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