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은 지난 22일 수원 KT전에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5로 뒤지던 8회 무사 1,3루 찬스에서 견제구로 아웃됐다.
이때 이종환은 오른 다리를 다쳤다.
이종환은 23일 병원에서 정밀검진과 MRI 촬영을 한 후 오른쪽 발목 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올시즌 KIA에서 한화로 이적한 이종환은 최진행의 빈자리를 잘 메워주며 주전선수로 발돋음 하고 있었다.
이종환은 올시즌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 29안타 1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화 구단측은 “오른쪽 발목 인대 염좌”라며 “3~4주 정도 회복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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