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 시는 외국군 수탁장교와 가족들에게 계족산 황톳길 걷기와 유성온천 족욕 체험, 시립연정국악원실내악 국악공연 관람 등 대전시의 관광과 문화예술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외국군 장교들이 시청을 방문해 119종합상황실과 ITS 상황실 등을 견학하고, 합동군사대학교에서 열린 외국군 장교 격려행사에 시가 참여한 후 갖는 세 번째 교류행사다.
백춘희 정무부시장은 “전 세계 23개국에 대전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국방안보도시의 역할을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군 장교들은 세계 23개국의 중ㆍ소령급 장교들로, 한국군의 군사전력과 전술, 지휘통솔 등을 배우기 위해 오는 12월 11일까지 대전에 체류한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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