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연주로 외로움 달래고… 당진다문화여성 자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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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연주로 외로움 달래고… 당진다문화여성 자조모임

문화봉사 일환 맹연습

  • 승인 2015-07-21 13:49
  • 신문게재 2015-07-22 11면
  • 당진=김영춘 명예기자(중국)당진=김영춘 명예기자(중국)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는 다문화결혼 이주여성과 남편들로 이뤄진 기타연주 자조모임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기타연주 자조모임은 센터내 가족봉사단 '어울림' 나눔 봉사단과 연계해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연습하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나눔과 봉사의 마음을 가진 초기입국한 결혼이주여성부터 참여가능 한 문화봉사팀이다.

특히 기타연주 자조모임은 자원봉사 하시는 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져 함께 연습하면서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왔으며 음악을 통해 고향을 떠난 결혼이주여성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어울림' 나눔 봉사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문화봉사, 환경봉사, 인식개선봉사를 실시하고 있고 하반기에도 어울림 나눔봉사단의 수준 높은 문화봉사를 하기 위해 기타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당진=김영춘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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