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호 내정자 |
▲ 오균 내정자 |
▲ 심오택 내정자 |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성호 내정자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와 서울남부지방법원장을 역임하는 등 약 30년 동안 판사로 재직하면서 인권을 보장하고 법과 정의의 원칙에 충실한 다수의 판결을 선고했고, 합리적인 성품과 업무능력으로 신망이 높다”고 내정 배경을 밝혔다.
이 내정자는 충북 영동 출신에 사시 22회로 서울남부지방법원장, 서울고법수석부장판사, 특허법원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 1998년 대전지법 천안지원장, 2005년 특허법원 부장판사, 2006년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를 역임하는 등 대전하고도 인연이 깊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오균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 비서관을 내정했다.
오 차장은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국무총리실 기획총괄정책관, 사회총괄정책관, 평가관리관,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심의관 등 총리실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박 대통령은 또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심오택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했다. 심 실장은 행정고시 27회로,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국무총리실 사회통합실장, 정책분석평가실장, 총괄정책관 등을 두루 거쳤다.
서울=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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