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도 자치행정국장은 20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인사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2013년 6월부터 근무성적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각 실·국에서 과장과 팀장을 추천받아 평가단을 구성, 근무성적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된 승진임용순위명부와 승진후보자 명부가 존중됐으며, 도정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전보를 최소화 하고 실·국간 현 직급 상위자의 균형배치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직급별로는 각각 5급으로 26명, 6급으로 33명, 7급으로 11명, 8급으로 34명이 승진했다.
도는 이번 인사에서 총무과내 계단식 보직이동 관행을 바꾸기 위해 팀장 3명을 농업정책과 등에 전보하고 그동안 행정직을 배치해온 총무과 서무팀장 자리에 도정사상 최초로 기술직렬 여성 사무관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도는 시·군과의 인사교류 폭을 확대했다. 아산시와 5급 2명, 6급 1명을 1:1 교류하는 등 도의 계획인사교류를 천안시 등 5개 시·군 14명으로 늘렸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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