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롱별유치원 참여수업에 참여한 학부모·학생들이 비누거품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제공] |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개원한 초롱별유치원(겸임 원장 최유화, 원감 전선희)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학부모 참여수업'을 진행했다.
자녀의 유치원 생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연령대별 학부모 참여수업 목적으로 마련했다. 또 올 들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학부모 불안감 해소 취지도 반영했다.
정부의 만 3~5세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 수업 성과물 발표를 기본으로, ▲언어·동화 ▲쌓기·역할 ▲수 조작 ▲과학·미술놀이 ▲악기 연주 등의 다양한 코너를 함께 체험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김지탁(달님반·5) 군은 “아빠와 함께 교실을 둘러보며 그동안 배운 내용을 함께 이야기해서 좋았다”며 “또 친구들에게 우리 가족을 자랑할 수 있어서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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