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연구재단 서태열 본부장, HK인문학연구소협의회 김성민 회장, 네이버 김종환 사전셀장이 참석했다.
HK인문학연구소협의회는 인문학의 대중 확산을 위해 각 대학의 인문학 연구소들이 모인 협의회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2013년 기준 총 43개의 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국 HK인문학연구소에 소속된 1400여명의 석박사 연구원들과 교수들이 집필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콘텐츠가 네이버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정민근 이사장과 김성민 회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인문학적 지식을 나누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고 했다.
김종한 사전셀장은 “앞으로도 인터넷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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