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2015시즌 14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매진으로 한화는 올시즌 한화생명이글스파크 13회, 청주구장 1회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매진은 2008년 KBO 공식 집계 이후 2012년 기록한 한화 홈 구장(대전 8회, 청주 6회) 매진 타이를 기록하게 됐다.
한화는 올시즌 김성근 감독을 영입하며 끈질긴 야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한화는 올시즌 ‘마리한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한화는 4월 18일 첫 매진 이후 매진 시 승률이 77%(13경기 10승 3패)에 달하는 높은 홈 경기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홈 39경기 중 14경기에 매진을 달성하는 등 올 시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청주 구장은 1만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번 롯데와의 3연전 예매율이 95% 이상으로 3연전 전 경기 매진이 예상된다.
한화는 올시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팬 서비스와 차별화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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