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첫 주자로 나선 심상무 세종참여연대 공동 대표.
세종참여연대 제공 |
심상무 공동 대표의 출근길 시위를 시작으로, 앞으로 평일 출근 시간대 공동 행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심 대표는 “최근 송호창 의원이 발표한 미래창조과학부 과천청사 잔류 확정설은 지방 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종시 존립근거를 부정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의 위법행위”라며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에 따른 이전 제외기관이 외교부·통일부·법무부·국방부·여성가족부·안전행정부 등 6개 기관으로 명기된 만큼, 미래부의 세종 이전은 법과 원칙에 따라 추진함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장관에 대해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의 세종시 이전 고시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이해찬 의원과 시·시의회 및 지역 기관·단체, 시민들도 세종시 원안사수 운동에 준하는 결연한 의지로 공동 대응을 제안한다”며 “충청권 국회의원과 충청도민,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전 국민들과 함께 세종시 정상추진과 법치국가 위상 정립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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